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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나에게 있어 많은 변화가 있는 해였다. 외부적인 변화가 주를 이룬다. 사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왜 갑자기 내가 머리를 자르고, 교정을 하고 싶었는지 몰랐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깨달은 것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이 가슴 한 켠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코로나 이후 반복되는 삶의 모습이라던지 사람들을 예전만큼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들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이런 모습으로 표출이 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내 스스로 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이유? 그건 바로 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역설적인 이유. 내가 바꾸지 않으니 똑같은 일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이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나 스스로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그렇다면 뭘 해야 하나? 이것 또한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매일 읽고, 매일 글을 쓰기로 다짐해본다.
또한 단기목표를 몇가지 세웠다. 그 중 하나가 8월에 있는 어떤 한 시험에 응시하는 것. 그 시험을 통해 어떤 가능성이 내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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