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13일 낮엔 더움. 옷 정리 1차전
오늘도 한낮은 더웠다.저녁 9시쯤 산책을 나갔는데, 밤에도 그닥 쌀쌀하지 않아서 입고 있던 후리스는 벗었다.요즘 정말 일요일 일정 빡세다. 오늘도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의 작업/일만 했다. 점심에는 입맛이 없어 대충 먹었는데, 6시쯤 되니까 겁나 배고파서 악마 씌인 애처럼 됐었다. 예민보쓰.. 며칠전에 집에서 혼자 염색했는데, 머릿결이 엄청 상한게 느껴진다.이미 몇년전부터 도브 비누로 샴푸를 하고 있는데, 염색 후에는 정말 뻑뻑, 뻣뻣, 빠삭빠삭...트리트먼트 안 하면 만질 때 바스라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몇 년간 미친듯 실행했던 제로웨이스트 삶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다.스킨, 선크림, 클렌징오일, 샴푸, 바디로션.. 모두 리필 스테이션에 가서 썼었는데... 서울까지 가야하다보니 좀..
202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