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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없음40

잠을 잔건지 안 잔건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 확인한 시간은 새벽 2시 30분.제법 뒤척였던 것 같은데..화장실이 가고 싶어 일어나니 새벽 6시 30분이었다.하필 오늘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주문을 걸고 누웠던지라 그 주문이 먹혀서 일찍 일어난건지..아니면 계속 안 자고 있었던건지 헷갈린다. 의식 자체는 완전히 깼는데, 뭔가 몽롱한 느낌도 들고 몸도 뜨겁고 심장도 쿵쿵거리는 느낌이 계속 있다. 아주 잠을 못 잔 것만 같은 컨디션이랄까? 그래서 더 자보려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잠이 안 와서 그냥 글이나 쓰자, 하고 노트북을 켰다.  원래는 수면시간이나 수면의 질을 체크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를 샀는데 그걸 차고 자는게 너무 불편해서 결국 처음 샀을 때 며칠만 착용해봤다. 사실 스마트워치는 나한테 있어서 그냥 전화 알리미정도인 듯.원랜.. 2024. 10. 30.
10월 22일 날씨 쌀쌀. 게임중독... 오늘은 블라우스에 자켓하나 입었는데 제법 추웠다. 얇더라도 면티같은걸 하나 입었어야 했나보다.근데 또 사무실에서 일할 때에는 땀난다. 더워서 겨땀까지 날 정도... 난방도 안 했는데...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원.  요즘 한 일주일정도 게임 하나 열심히 하고 있다.대체 왜?하고 나면 허무한데, 계속 들어가게 된다. ㅠㅠ 손가락 부숴버려 정말.  한동안 잠자기 전에 책도 제법 읽고 그랬는데 어렵사리 만들어놓은, 썩 맘에 들었던 루틴 하나가 또 깨져버렸다.일찍 자는 것도 다 끝.... 요즘 맨날 새벽 2시는 되야 잠든다. 그리고 한동안 야식도 안 먹었었는데아놔.. 오늘.. 비비고 만두 쪄먹었다..ㅠㅠ이러다가 요절하겠다.   그럼에도 하루를 마감하려고 앉아서 글을 쓰다보니 괜히 외국어를 많이 써서인지 알차.. 2024. 10. 22.
10월 14일 날씨 매우 더움?!!? 오늘은 일에 대한 생각 오늘 날씨 왜 이래?아침에 출근할 때 19도 정도 되더니 하루종일 20도의 느낌. 사무실은 뭔가 너무 더웠다. 오늘은 늦잠을 자서 그런지 하루종일 좀 더 활력이 있는 느낌.  오늘은 '일', '직업'에 대해 생각했다.일이란 무엇일까?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며, 모든 직업은 자아실현의 수단이 되는가?사실 이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는데, 지금 잠 자기전, 하루를 정리하면서 생각의 끝을 마무리 짓는다면... 일이나 직업이 자아실현의 수단만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1. 자아 실현의 수단 : 나라는 사람을 대변할 수 있는 것. 내가 곧 일이고, 일이 곧 나를 뜻할 수 있는 것.  2. 사명감 또는 소명의식 : 그 직업을 갖기 전 또는 그 후에 갖게 된 사명감이나 소명의식으로 .. 2024. 10. 14.
24년 10월 13일 낮엔 더움. 옷 정리 1차전 오늘도 한낮은 더웠다.저녁 9시쯤 산책을 나갔는데, 밤에도 그닥 쌀쌀하지 않아서 입고 있던 후리스는 벗었다.요즘 정말 일요일 일정 빡세다. 오늘도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의 작업/일만 했다.  점심에는 입맛이 없어 대충 먹었는데, 6시쯤 되니까 겁나 배고파서 악마 씌인 애처럼 됐었다. 예민보쓰..  며칠전에 집에서 혼자 염색했는데, 머릿결이 엄청 상한게 느껴진다.이미 몇년전부터 도브 비누로 샴푸를 하고 있는데, 염색 후에는 정말 뻑뻑, 뻣뻣, 빠삭빠삭...트리트먼트 안 하면 만질 때 바스라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몇 년간 미친듯 실행했던 제로웨이스트 삶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다.스킨, 선크림, 클렌징오일, 샴푸, 바디로션.. 모두 리필 스테이션에 가서 썼었는데... 서울까지 가야하다보니 좀.. 2024. 10. 13.
월경 전 증후군은 콘서타를 찢어! 생리가 일주일 뒤면 또 찾아온다.오늘따라 콘서타를 먹었음에도 식욕이 폭발해서 왜 그런가 하고 달력을 보니... 곧 생리... 프휴..   오늘은 공휴일. 한글날이다.오전에 회사에 출근했고, 한 3시가 되기 전부터 사실 약간 집중력을 잃었었다.그러다가 촬영 꽂혀서 한 30분정도 다시 초집중.그러나 일단 영상은 삭제함. 다시 재밌게 찍어봐야지.   영화 가 넷플릭스에 떠서 봤는데, 따로 한 번 후기를 남겨볼 예정이다. 막 개봉했을 때에는 엄청난 혹평을 들어서 기대를 안 하고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저런 메세지가 많았다고 느꼈다.다만, 영화내에서 풀어 설명하는게 아니라 배경지식으로 이해해야 하는 게 많아서 좀 난해하거나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전개가 많았을 것 같다. 그나저나 '잉꼬'가 일본어였다니....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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