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제 없음40 콘서타를 안 먹은 날의 기분. 24년 10월 6일 날씨. + 날씨 얘기벌써 10월 6일이다.오늘은 하늘이 흐려서인지 날이 쌀쌀하게 느껴졌다.블라우스 하나에 청바지. 그리고 얇은 봄/가을 코트를 입으니 딱이다. + 피부 얘기지금 대략 3일째 우유를 끊었고.야식을 안 먹고 있다.피부가 좀 좋아지는 건 기분탓인지.유제품 섭취가 늘어난 것이 내 여드름의 원인인가 싶어서 이제 유제품도 아예 안 마시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올 여름에는 우유에 죠리퐁 말아 먹는걸로 한 끼를 때운 적이 진짜 많았다. 여름에 입맛 없을 때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 그렇게 식사를 대신했었다. + 성인 ADHD, 콘서타 얘기21년도에 성인 ADHD를 진단받고, 콘서타를 먹은지 햇수로 3년차다.콘서타를 먹기 전과 후의 삶은 개인적으로는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정말 긍정적인 쪽으로! 근데 확.. 2024. 10. 7. 2024년 10월 1일은 임시공휴일 : 국군의 날 국군의 날이 왜 10월 1일인지 검색해보니까 6.25 전쟁 (한국전쟁?)당시 우리나라 국군이 북한군 반격에 성공해서 38선 위로 치고 올라간 날이라고 한다. 그리고 갑작스레 몇주전 임시공휴일로 정해졌다.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레 알게 되어 업무 스케줄이 조금 꼬였었다. 쉬는 날이라 생각하니 아침에 눈도 늦게 떠졌다. 한 9시쯤 일어나서, 뒹굴 거리다가 10시 30분쯤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나니 갑작스레 잠이 쏟아져서 1시 30분까지 잤다. 헐.. 이렇게까지 낮잠을 잔게 얼마만인지? 사실 출근을 해야하는데, 너어어무 몸에 기운이 없고, 굉장히 무기력해져서 소파에만 앉아있었다.계속 이것저것 주워먹다가 영화 한 편 때리고,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산책하러 나섰다.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2024. 10. 2. 하루에 수만가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침에 그 어느때보다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다.손님들을 보내고, 일을 시작했다.정신없이 일을 다 끝내고 나니, 오후 6시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퇴근. 나의 오늘 하루를 이렇게 단 세줄로 짧게 요약이 가능하다니!!하지만 모든 순간들, 그 찰나의 순간들마다 내가 느꼈던 감정이나 내가 했던 생각들을 적어내려간다면 글을 더 많아지겠지. 아침밥은 먹기 싫었지만, 그래도 먹다보니 잘 들어갔고.일은... 생각만큼 참여도가 높지않아 실망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다보니 재미가 있었고.이동중엔 잠을 잔듯, 아닌듯, 약간 몽롱한 상태로 조수석에서 눈감고 있었고.시간을 착각한 분께선 죄송하다며 사과 인사를 했고.사실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했던 마음이 더 컸기에 다행이라 생각했고.점심은 입맛이 없어서 억.. 2024. 9. 29. 건강한 루틴 만들기 프로젝트 01.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부터 건강한 루틴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음. 정확한 시작일은 2024년 9월 25일, 수요일이라고 해두자. 벌써 무엇이 동기가 되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건지 기억이 잘 안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열띤 느낌? 아마 지속적으로 어떤 영상들을 보고 책을 읽고 느낀점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머릿속에 씨앗을 심었고, 그것이 조금씩 싹이 튼 것이 아닐까? 먼저 나의 일주일 일과를 싹 정리를 했다. 불규칙적인 스케쥴이 있는 날들도 꽤 있지만, 그래도 규칙적으로 정해진 일과가 더 많다. 그리고 아침에 여유가 있는 날과 저녁에 여유가 있는 날들을 골라보았다. 그리고 각 일정에 맞게 그날 반드시, 조금이라도, 적은 시간이라도 했으면 하는 '건강한 루틴'을 우겨 넣어보았다. 먼저, 내가.. 2024. 9. 27. 제주도 갈 바에 동남아 간다고? 왜...? 제주도 좋은데...? 몇 년도인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2015년~16년쯤이었던 것 같다. 가족끼리 제주도에 2박 3일인가 여행을 왔었다. 그리고 약 10년만에 다시 온 제주도. ㅡ 여기.. 왜 이렇게 좋아...? 충격... 제주도 매우 아름다움...예전에 왔을 때도 이랬나? 너무 오래돼서 그때의 감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직 못가본 곳들도 많은데, 벌써 제주도의 매력에 빠졌다. 대체 누가 제주도 갈 돈으로 동남아 간다고 하는 말을 퍼뜨리기 시작한거임? 물론 상인들의 바가지가 괘씸해서 시작된 말일수도 있지만 동남아보다 바다는 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나는 태국 남부, 필리핀, 베트남의 여러 도시들을 가봤지만 진짜 바다만 놓고 보면 제주도가 절대 뒤지지 않는다. 특히 심지어 베트남은 진짜 보잘것없는 편이라고 생각한.. 2024. 9. 21. 이전 1 2 3 4 5 ···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