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거의 3개월 이상 복용을 중단했던 ADHD 약을 다시 먹는다. 오늘 오랜만에 아침부터 약 먹고 시작하는데, 이 기분을 남기고 싶어서 업무하다 말고 갑작스레 글 쓰기.
기분이 굉장히 좋고 (텐션 업)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모든 일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하루의 일과나 업무가 설레게 느껴진다.
요 근래 일하기도 싫었고 중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복잡했는데 그런 걱정들이 사라진 기분.
오늘 해야할 일들 중 얼만큼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약의 위대함(?)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하루. 아마 계속 미루고 있던 스페인어 기사 번역도 오늘 중으로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728x90
반응형
'주제 넘게 > 감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 책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 (0) | 2022.06.27 |
---|---|
#25. 매일 읽고 글 쓰기로 약속 (0) | 2022.06.23 |
#19. 우울이 찾아온다. (2) | 2022.05.09 |
#7. 부끄러움을 느끼다 (0) | 2022.03.18 |
#2. 행복이 뭘까? 나에게 행복이란? (0) | 2022.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