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5 제주도 갈 바에 동남아 간다고? 왜...? 제주도 좋은데...? 몇 년도인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2015년~16년쯤이었던 것 같다. 가족끼리 제주도에 2박 3일인가 여행을 왔었다. 그리고 약 10년만에 다시 온 제주도. ㅡ 여기.. 왜 이렇게 좋아...? 충격... 제주도 매우 아름다움...예전에 왔을 때도 이랬나? 너무 오래돼서 그때의 감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직 못가본 곳들도 많은데, 벌써 제주도의 매력에 빠졌다. 대체 누가 제주도 갈 돈으로 동남아 간다고 하는 말을 퍼뜨리기 시작한거임? 물론 상인들의 바가지가 괘씸해서 시작된 말일수도 있지만 동남아보다 바다는 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나는 태국 남부, 필리핀, 베트남의 여러 도시들을 가봤지만 진짜 바다만 놓고 보면 제주도가 절대 뒤지지 않는다. 특히 심지어 베트남은 진짜 보잘것없는 편이라고 생각한.. 2024. 9. 21. 9월 20일, 여전히 덥다. 에어컨 가동 중. 일단, 시작에 앞서, 오늘도 너무 덥다.사무실 에어컨 틀고, 이동할 때 자동차 에어컨도 틀고, 집에 돌아와서도 에어컨을 틀어야만 한다. 카페를 가더라도 따뜻한 걸 마실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건강을 생각해서 차가운 음료를 안 먹으려고 해도 주문할 때 이미 키오스크에 걸친 내 손은 [아이스]옵션을 고른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출근을 하니 할 일이 많은 것 같아서 정신이 없었다.예민해진 순간도 생겨서, 짜증을 내고야 말았다. 별일도 아닌데 말이다. 오늘은 스쿼트 20번을 했고,나름 스트레칭도 했다.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야지. 체험단 신청에 열을 올려봤다. 뭔가 만감이 교차하는 체험단. 2024. 9. 20. 2024년 9월 중순 날씨 더움. 나의 건방진 태도 추석인데 날씨가 너무나 덥다. 올 8월 초의 느낌이 나는 것 같다. 8월 초에 일주일간 통역차 한낮에 야외활동을 해야 했는데... 그때의 그 기분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 요즘 피부트러블이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 괜찮은지 걱정하고 물어보는 지경.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의 만남은 너무 좋았다. 사실 어색하고 할 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았다. 가끔 내가 너무나 변한 건 아닌가 싶을때도 있지만, 이런 순간엔 나는 아직 어릴 적 그대로의 모습인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한다. 나는, (또는 사람들은) 어느 장소에, 누구와 있느냐에 따라 내 안의 다양한 '나'를 꺼내어 쓰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건.. 사실 상황을 인지하고 의식적으로 갖는 나의 태도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2024. 9. 17. 영화 리플리 줄거리, 해석, 느낀점 .... 좀 충격인데..? 피터를 죽인 이유? 2000년도에 개봉한 영화 나.. 왜... 이걸 이제야 본거지..? 내가 뭘 본거지?러닝타임이 2시간이 훌쩍 넘는 영화를 보는내내 너무 마음을 졸이고 긴장이 됐다. 이란 명칭 덕에 어떤 내용일지 상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영화 시작한지 단 몇 분만에 시작된 거짓말은.. 점점 더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결말까지... 세상에.. 영화 몰입도 미쳤다. 정말. 게다가 나오는 배우들의 젊은 시절 모습은 너무나 찬란하고 아름다워서 그 부분에 있어서도 너무 감명깊었다. 맷 데이먼, 주드 로, 기네스 펠트로의 리즈시절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영화. 일단 이 영화를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완전 Yes. 영화 원제는 영화 시작에서 알려주듯, 어느 한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즉, 실화는 아니라는 이.. 2024. 9. 12.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멈춰야 할 행동들을 계속하는 나 운동을 가야 좋다는 건 알지만 운동은 가기가 싫다.운동을 가는 건 싫지만 가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다.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서 다음 운동을 기약하지만 그 약속은 깨지기 쉽상이다. 어떤 행동을 할 때, 항상 그 행동이 끝난 뒤의 마음가짐을 떠올리라고들 한다.그게 내가 그 행동에 대해 느끼는 진짜 감정이라고. 예를 들어, 배가 부르지만 눈 앞에 놓인 음식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과식을 할 경우, 그 행동이 끝난 뒤의 기분은.. 처참하기 짝이없다. 속은 더부룩하고, 유혹을 못이긴 내 스스로에 대해 한심해 한다. 이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감정은 바로 먹기 전의 기대감도 아니고, 먹으면서 느껴지는 혀의 감각도 아니다. 바로, 불편한 그 감정..! 그것을 기억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 2024. 9. 12.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 728x90 반응형